한국과 미국이 원자력발전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합의했다. 한미 간의 ‘원전 동맹’은 반도체, 배터리 등 경제 동맹의 한 축으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. 특히 두 원전 강국의 협력은 중국과 러시아에 빼앗겼던 세계 원전 건설 주도권을 되찾아 올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. 이에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도 원전 사업을 강화해 온 기업들의 발걸음도 빨라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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